1. 데이식스(DAY6)....입덕 계기 나는 처음에.. 데이식스가 가수 데이브레이크라고 생각했다.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웃긴데, 원래 기계음, 악기소리들이 크게 나는 노래들을 좋아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밴드 음악은 내가 들을 수 있는 장르 자체가 아니었다.데이식스라는 이름 자체도 기억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데이식스의 "좋아합니다"(아직 안 들어보신분 들어보세요. 이 세상 짝사랑 혼자 다하는 것 같은 노래에요)를 리스트에 담아두고 종종 들었고, 원필이가 참여한 THE BLANK SHOP의 "사랑노래" 피쳐링을 매우!!매우!!좋아하면서 듣고 있었다는 것임.원래 나와 관계된 것 이외에 무심하긴 했으나 눈으로 이름을 보고 노래를 들으면서도 존재자체를 인식 하지 못했다는게 놀랍다!그러던 어느날, 내가 사..